2024년도 벌써 반이 지났다.
1월 1일에 거창하게 세워놓은 계획들은 대부분, 아니 거의 지키지 못했지만, 그래도 올해는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의지가 있었기에, 5월까지 여러 업체들과 미팅을 한 후 6월에 드디어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미국의 한 넛버터 업체와 계약을 진행했는데,
여러 업체들의 넛버터를 맛보고 샘플 테스트를 한 후 가장 맛있고 좋은 상품으로 픽 하였다.
현재는 9월 중순 추석 전 판매를 목표로 (그러려면, 8월 중순에는 모든 프로세스를 끝내고 판매를 시작해야 한다)
하나씩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금까지의 진행상황은 간략하게 적자면
1. 해외제조업소 등록 완료
2. 수입식품 수입판매업 등록 완료
3. 신규 스마트스토어 개설
그리고 앞으로 해야할 일은
1. 포장 박스, 선물세트 디자인 의뢰 및 샘플제작 의뢰
2. 상세페이지 제작
3. 카카오 메이커스 입점 또는 다른 판매경로 확정 후 진행
4. 한글표시사항 제작의뢰
5. 보세창고/보관창고 섭외
6. 입항일정 확인 및 검역/통관 준비
7. 기타 판매처 미팅
8. 광고 및 판매 방안 수립
우선 생각이 나는 대로 리스트를 적어보았다.
수입을 진행하면서, 어떻게 판매를 해야 할지
홍보와 마케팅은 또 어떤 식으로 할 건지를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8월 까지는 많이 바쁠 것 같지만
이제 정말 내 사업을 시작한다는 생각에 많이 설렌다.
앞으로도 짤막하게 진행상황을 기록하고 초보사장의 창업일지를 적어보려고 한다.
파이팅!!! :)